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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름 여행(4): 호헤이쿄 온천 / 삿포로 Allee Cafe / 라멘 신겐 - 호헤이쿄 온천: 삿포로 근처에 데이 스파로 할 수 있는 온천들이 있는데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조잔케이와 호헤이쿄 온천이다. 홋카이도에 가면 온천을 위해서 노보리베츠를 많이 가지만, 그 정도의 일정을 잡기는 힘들어서 데이로 호헤이쿄 온천에 가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난 너무 좋았다. 삿포로에서 호헤이쿄 온천에 가는 방법은 삿포로역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는 다이렉트 버스와 정거장마다 서는 로컬 버스가 있는데 다이렉트 버스를 타야 된다. 앞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다이렉트 버스를 타고 1시간 20분 정도 달리면 호헤이쿄 온천에 도착한다. 호헤이쿄 온천 입구다. 온천은 크지 않았지만 산속에서 충분히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난 처음 가보는 온천이라 비교군이 없어 어느 정.. 2023. 8. 20.
홋카이도 여름 여행(3):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 비에이 다이마루/ 청의 호수/ 팜도미타 -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 여름에 홋카이도 여행을 간다면 꼭 가는 곳 중 하나가 비에이 후라노다. 여름 한철 만개하는 라벤더밭이 정말 유명하기 때문. 비에이 후라노는 많은 사람들이 렌트하거나 버스투어로 떠나는 편이다(뚜벅이는 정말 불가ㅠ). 렌트를 할까 버스투어를 할까 고민이라면, 버스투어를 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예상보다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고, 초행길이라면 차가 막혀서 제대로 투어하지 못했을 것도 같다. 버스투어로 갔더니 가이드분께서 차 막힘과 예상 소요 시간 등을 다 파악하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여 끝까지 여행 잘 할 수 있었다. 물론 버스투어로 떠나면 수학여행 같은 느낌이 난다. 그렇지만 비에이 후라노는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고, 버스투어로 편하게 여행했다는 점에서 만족스.. 2023. 8. 19.
홋카이도 여름 여행(2): 오타루 사와사키 수산/ 제니바코 Shirokuma Coffee 홋카이도 둘째 날은 오타루에 갔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지하철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다. 찾아가기가 쉬워서 삿포로 여행을 한다면 필수로 찾아가는 곳이다. 나 역시도 어렵지 않게 오타루에 찾아 갔다. 하지만 오타루에 찾아가면서 정말 예상치 못한 기억에 남을 여행을 하고 왔으니... 이번 포스팅에서 공개하고자 한다. 한국인은 커녕 일본인도 모를 법한 독특한 여행을 하고 왔다. 오타루는 보통 반나절 정도의 여행을 이야기한다. 나 역시도 오타루는 최대 2시간 여행을 추천한다.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이 찾아봤는데 오타루에 다녀오고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 안 가도 될 것 같다는 후기가 많았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나도 그럴 뻔 했으나 결론적으로 이 오타루행이 여행 기간 중에 제일 좋았던 날이었다. 사와사키.. 2023. 8. 19.
홋카이도 여름 여행(1): 토리톤 스시/ 삿포로 Small Things Coffee / 스프커리 칸쿤 - 홋카이도 입국: 인천공항에서 치토세공항에 도착했다. 치토세공항은 구글맵에서 보면 치토세공항과 신치토세공항이 따로 되어 있는데 같은 공항이다. - 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는 법 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는 법은 매우 쉽다. JR을 타면 된다. 홋카이도에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패스권을 구매하거나 스이카를 사서 쓰기도 하지만, 난 여행 내내 현금으로 티켓을 사서 다녔다. 어차피 일본은 현금을 소지해야 되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다. 스이카를 구매해서 다녔으면 더 편했겠지만, 그때그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JR 티켓을 사는 법은 쉽다. 지하철역에 있는 맵을 보고서 해당하는 금액권을 선택한 뒤 사면 된다. 혹은 구글맵에 검색하면 플랫폼과 요금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사는 게 더 정확하고 편..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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