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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저, 옷 빌려 입어요. - 클로젯셰어 1년 사용 솔직 후기(직장인 옷값 아끼기, 추천인 코드)

by 다나리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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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 보셨나요. 매년 칠레에 버려지는 의류폐기물입니다.
저게 다 옷이에요.

패스트패션의 실체라는 말로 떠돌기도 하면서, 옷을 많이 사는게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는 사실들이 요즘 드러나고 있죠.

환경에 기여한다는 이유가 있기도 하고,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옷 매번 새로 찾아서 사기도 귀찮고,
유행 금방 지나서 옷 버리는 것도 죄책감 들고,
빨래도 다림질도 시간이 아깝고,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저, 옷 빌려 입습니다!

옷 빌려주는 플랫폼, 클로젯셰어 1년 사용 후기


클로젯셰어(Closetshare)는 옷을 렌탈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로 만나실 수 있어요.

https://www.closetshare.com/theclozet/main/index

공유옷장, 클로젯셰어

입고 싶은 옷은 빌려입고, 안 입는 옷은 셰어하고!

www.closetshare.com


저는 이 서비스를 거의 1년 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100% 내돈내산!!)
솔직하고 객관적인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클로젯셰어 이용가격

 

저는 의류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고 한 달 79,000원 씩 나갑니다.
몇 달 간 잘 모르고 변액보험 포함해서 84,000원 씩 결제했었는데 쓰다보니 보험이 안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원에게 보험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꼭 직접 취소 신청하세요.

한 달에 총 2번 의류 8벌 빌려줍니다.
여름 시즌엔 12벌 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클로젯셰어 장점

 

1. 좋은 브랜드 옷을 입을 수 있다.
2. 빨래 안 해도 된다.
3. 옷이 다림질 해서 온다.
4. 환경에 도움이 된다.
5. 옷 고르고 사는 시간 아껴진다.
6. 옷 사는 비용이 많이 절감된다!(이건 옷 많이 사고 금방 질리는 저같은 분들에 한해)
7. 비즈니스룩 입기 좋다. 회사 다닐 때 입고 갈만한 옷들이 많아요~

 

클로젯셰어 단점

 

1. 옷들이 오래된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무리 비싼 옷이더라도 새 옷 느낌이 안 나니까 후줄근해 보일 때도 있어요.)
2. 화면이랑 다른 경우도 있음. 사이즈나 질감이 설명과 다르기도 함. 잘 골라야 함!! (근데 고르다보면 보는 눈이 생겨요)
3. 경쟁이 치열하다. 괜찮은 옷은 금방 대여해가요.
4. 가끔 비싸다고 여겨질 때가 있음. 안 좋은 옷을 대여했을 때 이럴 거면 새 옷을 사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5. 너무 결제를 유도한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상담원에게 직접 연락해야 멤버십 취소를 할 수 있는 점 등등...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멤버십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진짜 괜찮은 옷이 있을까 걱정이 되실 텐데, 저에겐 다음과 같은 옷 고르는 팁들이 있습니다.

1. 오래된 옷보단 신상품 위주로 먼저 보기!
오전 11시 쯤에 신상품이 들어오는데 이때 많이 봅니다. 그리고 왠지 느낌 상 요일 별로 좋은 옷이 들어오는 시기가 달라요.
신상품 중엔 새 옷 느낌 나는 옷들이 많습니다!

2. 좋아하는 브랜드 검색해서 살펴보기
평소에 잘 맞는 브랜드로 고르면 실패가 적더라구요,,


이러한 팁들을 활용해서 잘 고르면 진짜 생각보다 엄청 예쁘고 괜찮은 옷들 많아요!
입고 나갔을 때 주변에서 많이들 언급하고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브랜드 옷들이다보니까 빌려입은 것이더라도 좋은 티는 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별로인 옷을 빌렸을 때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옷을 빌리면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제까지 설명을 드렸는데,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 추천인 코드를 공유합니다.

클로젯 셰어 추천인 코드: C158162


공유옷장 가기:
https://closetshare.page.link/invitation

코드 입력하면 만원 혜택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보세요~~
절대 절대 홍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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